오늘도 중부는 비가 내리며 선선하겠지만, 남부는 맑은 가운데 늦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.
독서의 계절을 맞아 전남 목포에서는 뜻깊은 행사가 진행된다고 하는데요.
현장 연결해보겠습니다. 신미림 캐스터!
[캐스터]
네, 목포문학박람회에 나와 있습니다.
목포가 문학의 도시로 탈바꿈했다고요?
[캐스터]
그동안 '목포'하면 항구와 바다가 가장 먼저 떠올랐는데요.
이제는 '문학'을 빼놓을 수 없게 됐습니다.
지금 목포에서는 전국 최초로 문학을 주제로 한 박람회가 열리고 있는데요.
아직 오전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벌써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고요,
마스크와 손 소독 등 개인 방역을 철저히 지키며 안전하게 축제를 즐기는 모습입니다.
'2021 목포 문학박람회'는 오늘부터 나흘간 진행되는데요.
'목포, 한국 근대문학의 시작에서 미래 문학의 산실로'라는 주제로, 목포문학관, 평화광장 등 목포 전역에서 열리게 됩니다.
목포는 우리나라 문학사를 수놓은 거장들이 태어나고 성장한 도시라고 하는데요.
이에 걸맞게 문학에 관련된 전시, 강연, 체험 등 109개의 프로그램이 마련됐습니다.
특히, 야간에도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온·오프라인을 통해 '문화재 야행'이 시행되니까요,
한번 방문해보셔도 좋겠습니다.
오늘도 중부와 남부의 하늘 표정이 다릅니다.
중부지방은 낮까지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겠고, 남부는 종일 맑은 가운데 늦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.
오늘 낮 기온은 서울 22도, 강릉 24도로 중부는 선선하겠지만, 남부는 목포 27도, 대구 28도로 덥게 느껴지겠습니다.
오늘 저녁 7시에는 '개막식'이 진행되는데요.
저녁이 되면 기온이 금세 떨어져 서늘해지겠습니다.
겉옷으로 체온 조절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.
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.
YTN 신미림 (shinmr21@ytn.co.kr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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